서경스타 TV·방송

버즈 손성희, 정진우와 함께 '맛있을 지도' 먹방 출연

밴드 버즈의 기타리스트 손성희와 SBS “케이팝스타5” 출신 신예 싱어송라이터 정진우가 MBC 에브리원 “맛있을 지도”에 출연해 먹방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MBC 에브리원/사진=MBC 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 2” 43회에서는 고기 메뉴 가득한 육식 먹방이 펼쳐질 예정. 소, 돼지, 양, 오리, 그리고 고래 고기까지 침샘을 자극하는 엄선된 고기 맛집들을 골라 전국 방방곡곡을 탐방한다.


손성희와 정진우는 곱창, 부대찌개, 양꼬치 맛집을 맡아 미식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손성희는 간단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맛 평가로 MC들에게 ‘센스갑 미식가’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자칭 고기 킬러 정진우는 처음 맛보는 다양한 고기에 빠져 재방문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부대찌개 식당에서는 MC들의 즉석 요청에 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사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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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은 작년 연말부터 3개월간 버즈 전국 투어에 정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친해진 형과 아우 사이. 82년생 손성희와 96년생 정진우는 14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 기대 이상의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2015년부터 방송된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맛있을 지도”는 김경식과 사유리가 진행하는 전통의 먹방 프로그램. 두 사람은 맛 표현의 창과 방패라 불려왔다. 특징 없는 영화까지도 흥미롭게 만들어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불리는 김경식, 그리고 ‘맛이가(?) 없어요’, ‘지우개 맛이 나요’ 등 신선하고 솔직한 돌직구로 이름을 알린 사유리의 이색 조합이 화제를 모아왔다.

손성희, 정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맛있을 지도”는 2월 5일 오전 9시,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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