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현장] B1A4 콘서트 공찬, "'진영-신우'의 '벅차'...우리가 부른 것 보다 더 좋아"

B1A4가 콘서트를 위해 특별한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5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B1A4의 단독 콘서트 ‘B1A4 LIVE SPACE 2017)’이 개최됐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날 콘서트에서 바로, 산들, 공찬은 ‘OK’라는 미공개곡 무대를 선보였다. 전체 랩 메이킹에 참여한 바로는 “콘서트를 위해서 만든 곡이다. 공찬이 랩을 제가 써줬는데 랩 가사가 ‘내가 나타나면 모두가 돼. 오징어’였다. 춤으로 오징어를 표현하더라”고 설명하며 “어땠나. 괜찮았나. 앨범으로 내는 건 어떨까”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리더 진영과 신우는 산들과 공찬이 불렀던 감성 발라드 ‘벅차’를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이들이 무대를 지켜본 공찬은 “저희가 부른 것보다 형들이 부른 곡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전하면서도 즉석에서 원곡 버전을 부른 이후 “저희가 다시 불러보니까 저희 곡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관련기사



이에 바로는 “유일하게 이 노래를 부르지 않은 제가 볼 때는 두 곡 다 좋다”고 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B1A4의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 2015년 개최된 이후 1년 6개월 만의 콘서트인 이번 콘서트는 B1A4가 처음으로 소극장에서 팬들을 만나는 공연이자 ‘B1A4가 만드는 특별한 SPACE’라는 콘셉트 아래 매회 색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매된 세 번째 정규 앨범 ‘GOOD TIMING’ 활동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일정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B1A4는 지난 해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거짓말이야’로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4일과 5일에 이어 오는11~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하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