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넷, 중소기업 CEO 무료 교육 ‘행복한 경영대학’ 3기 모집

- CEO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학, 리더십 등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

휴넷은 6일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2월 21일까지다.

지원 조건은 창업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다. 자격 조건에 맞지 않더라도 행복경영 실천 의지가 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 대표는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3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프라인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휴넷 본사에서 진행된다.


‘행복한 경영대학’에는 CEO가 알아야 할 경영학, 리더십, 전략 등의 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유명 인사들의 오프라인 특강이 마련돼있다. 오프라인 특강은 손욱 행복나눔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추가 혜택으로 휴넷이 만든 최고경영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인 ‘휴넷 CEO’, ‘휴넷 CEO 북클럽’ 수강권과 함께 중소기업 전용 교육 프로그램인 ‘휴넷 비즈 프라임’이 제공된다. 또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포함된 행복한 경영대학 자문그룹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CEO 전용 앱 서비스인 ‘행복한 경영자 클럽’의 가입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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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탁 휴넷 대표는 “2025년까지 행복한 경영대학을 통해 1,000명의 행복경영 CEO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알리바바 마윈 등을 배출한 일본 최고의 경영 아카데미인 ‘세이와주쿠’의 한국형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경영대학에서는 중소기업의 멘토링을 맡아줄 자문그룹을 함께 모집한다. 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 법률 등의 전문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문그룹에는 입학생과 동일한 특전이 제공된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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