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클리오, 4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목표주가 3만9,000원 상향-IBK증권

IBK투자증권은 클리오(237880)의 4·4분기 실적이 도매수출 부진을 고려한다면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6일 클리오의 4·4분기 매출이 6개 채널 가운데 면세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채널에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클리오의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64억원, 영업이익 279억원, 순이익 227억원으로 나타났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가장 높은 도매 수출이 부진했다”며 “지난해 11월 중국CFDA가 모든 수입 화장품에 대한 신규 위생허가 및 통관을 중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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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IBK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4·4분기 일회성적인 부담이 해소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안 연구원은 “최근 5년 사이 매출액 규모가 10배 이상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 올 상반기 중 전략의 가시화가 확인될 때 추가적인 목표 주가 상향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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