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1일간 연장구간의 관제·운전, 신호, 통신, PSD설비 분야 등의 철도시설물에 대한 시설물 검증 시험을 거쳤으며, 적합판정을 받았다. 영업시운전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시설의 설치상태 및 열차운행체계의 점검과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하는 ‘종합시험운행’에 속하며 이는 1단계인 시설물검증시험과 2단계인 영업시운전으로 이뤄진다. 박종흠 사장은 “안전하게 영업시운전을 마무리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