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시책을 수립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비롯한 각종 경제정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모든 제조업체를 전수조사 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조사원 56명을 선발해 지난 3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3월 7일까지 실시하는 제조업체 현황조사는 지역 3,350개에 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동현황과 매출액, 수출액, 주 생산품, 종업원 수 등 19개 항목과 함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에 대해서는 9개 항목을 추가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목적은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시책 수립과 경제정책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이므로 객관적이고 정확성이 필요하다” 며 “조사원의 성실성과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 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