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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일회성 요인 반영으로 올해 불확실성 제거”

CJ헬로비전(037560)은 지난 4·4분기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분기 적자 전환했지만 이로써 올해 불확실성은 제거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지난 4·4분기 CJ헬로비전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7% 줄어든 2,61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 측은 이 같은 부진에 대해 지난해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 무산 여파에 따른 영업 부진과 홈쇼핑 수수료 및 콘텐츠 비용 등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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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케이블TV 가입자는 지난 2분기 연속으로 늘어났으며 MVNO 가입자도 6분기 만에 반등하면서 유료 가입자 증가 추세는 견조해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은 충분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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