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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부작용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는 2가지 시력교정수술

<사진 출처: US Air Force><사진 출처: US Air Force>




라식라섹 부작용은 안구손상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안구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다양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안구 손상을 줄인 방법으로 많이 거론되는 시력교정수술에는 2day라섹과 스마일라식이 있다.

2day라섹은 각막 상피 손상을 40%까지 줄일 수 있는 시력교정수술로, 기존 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섹수술에 국내 이오스안과의 손상 최소화 연구 결과를 접목시킨 방법이다.


상피 부분의 손상면적을 줄임으로써 기존 라섹보다 상처 회복기간과 통증을 느끼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 상처회복속도와 시력회복속도 개선한 연구결과로 각각 2012년, 2014년 유럽굴절안과학회에서 연구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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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6년에는 주요한 라식,라섹부작용인 빛번짐 문제를 개선한 임상 결과로 대한안과학회 학술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스마일라식은 2012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시력교정수술이다. 기존의 라식,라섹과 달리 각막 실질부에 레이저 조사로 교정량에 해당하는 실질 조각을 만든 뒤, 표면의 절개창을 뚫고 실질 조각을 적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막 표면에 약 2~4mm 정도의 절개창을 만들기 때문에 기존보다 각막 표면에 가해지는손상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일라식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만들어진 실질 조각의 크기나 모양이 제한되어 있어 라섹에 비하여 수술 대상층이 넓지 않다고 한다.

이외에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라식, 라섹부작용 확률을 낮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밀 검진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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