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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의 신 “신동국의 쎈(SEN) 해외선물 시황”

입력2017.02.06 15:29:56 수정 2017.02.06 15: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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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의 신 “신동국의 쎈(SEN) 해외선물 시황”

KR선물 신동국 이사

현재 서울경제TV의 ‘해외선물의 신’ 해설위원이며, 경기과학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을 졸업했고 파생상품을 전공한 정통파이다. 삼성경제연구원(SERI)이 첫 직장이었고 신한BNPP자산운용, 한국투신 그리고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에서 펀드매니저 생활을 하였다. 최근에는 숭실대 겸임교수로 강의중이며 파생상품을 알리기 위해 강의 및 집필 활동 중이다.

36회: 2017년 2월 6일 월요일 15시 기준

몸에 힘을 빼고 파도에 몸을 맡기자

1. S&P500 3월물 (ESH7) : 트럼프가 끌어올린 S&P500, 매도 유효

금요일 미국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다우는 2만선을 회복하였고 S&P500도 사상최고치에 대한 미련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이유는 트럼프의 행정명령 이었습니다. 오바마가 만든 도드-프랭크법 재검토 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리자 금융주가 급등하면서 지수가 상승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상최고치를 뚫고 상승할가능성보다는 그동안의 기대감을 반납하고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어지는 행정명령에 대한 불안함과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 정책들의 효과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주는 주가에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일은 상승 시도속에 금요일 상승을 반납할 것으로 보이며 , 2,270.50(3일 저가) ~ 2,293.25(금일 전산장 고가)p 범위(차트 A)를 예상합니다.

2. Euro-FX 3월물 (6EH7) : 단기적 추세는 이어져, 저가 매수 유효

달러인덱스는 100이하에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차트 B) 미국의 금리인상을 2회로 예상하는 분위기는 달러의 강세에 대한 미련도 그만큼 낮추고 잇습니다. 지난 주도 미국의 1월 비농업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단기금리선물이 상승을 시장은 2회 금리인상의 반영으로 보고 있습니다. CFTC(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달러인덱스에 대한 헤지펀드와 머니매니저들(투기거래자)의 순매수 포지션이 4주째 감소하며 10월말 이후 최저라고 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달러약세, 유로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일도 유로화는 상승세가 이어지며 1.07465(1일 저가) ~ 1.08700$의 범위를 예상합니다.

3. 원유 3월물 (CLH7) : 변동폭을 줄이며 등락, 고가 매도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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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원유선물은 직전일의 하락분을 상승으로 돌렸습니다. 가격 변동폭은 고가 54.22$, 저가 53.40$로 일중 0.82$의 범위를 보이며 크기를 줄이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CFTC의 발표에 따르면 원유선물과 옵션의 투기거래자들의 순매수포지션은 사상최고치입니다. 한국시간 4일 새벽에 발표된 원유선물의 순매수 포지션은 49.27만 계약입니다. (차트 C) 비상업적거래의 순매수 잔고는 시장가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따라서 순매수포지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상승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금일도 변동폭으로 줄이며 강보합을 보일 것이며 53.35(2일 저가) ~ 54.34(2일 고가)$의 범위를 예상합니다.

4. 금 4월물 (GCJ7) : 불안감와 불확실성의 수혜자, 매수 유효

VIX는 다시 10%대로 내려왔지만 이것은 불확실성 보다는 주가가 안정적 상승을 보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12월 중순부터 상승을 시작한 금선물은 1월말의 조정 이후 다시 고점을 뚫고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제 미국 대선 직전의 가격 수준인 1,300$도 보이는 상황입니다. 최근의 불안감과 불확실성의 수혜자인 금선물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금일도 전일의 고가보다 높은 고가를 예상합니다. (차트 D) 금일도 금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 1,220.8(금일 전산장 저가) ~ 1,235.0$ 범위를 예상합니다.

#1. SEN PORTFOLIO : 단기는 당일 매매(종가 청산), 장기는 해당월물 매매(최종거래일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