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

[채권시황] 국고채, 상승 재료 부재로 박스권 장세 지속



국내 채권시장이 금리 방향성을 결정지을 재료 부재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국고채 시장은 단기 강세(채권 금리 하락)를 보였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1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2.8bp(1bp=0.01%) 내린 2.156%에 장을 마쳤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1.8bp, 2.5bp 수익률이 하락했다. 50년물은 2.6bp 내린 2.222%에 장을 끝냈다.


단기물 변동성은 다소 작았다. 1년물은 0.9bp 떨어졌고 3년물과 5년물도 각각 2.3bp, 2.6bp 내린 1.662%, 1.8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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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와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정책 가시화까지 방향성 없는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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