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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듀엣곡 부른 에릭남 "사실은 한번도 본 적 없어!"

소녀시대 서현이 듀엣곡을 같이 불렀던 에릭남을 실제로는 한번도 만난 적 없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5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107.7MHz. 밤10시-11시 방송, 연출 허금욱)에는 최근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서현이 출연해 상상 연애를 통해 작사를 했고, 그렇게 앨범이 탄생했다며 솔직 담백한 앨범 수록곡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사진=SBS


그러던 중, DJ 배성재가 듀엣곡 ’Hello‘를 함께 부른 에릭남과의 호흡을 묻자, 서현은 “사실 단 한 번도 본적 없다. 심지어 녹음도 따로 따로 했다.”고 털어놨다. “노래를 듣자마자 달달한 느낌을 표현해줘야 하는데, 평소에 훈남 이미지인 에릭남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회사를 통해 섭외했다.”며 피처링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완벽한 비즈니스 관계”, “에릭남노, 목소리 셔틀했네”, “랜선급 업무였구나” 등 한 번도 만나 보지 않고 듀엣곡을 불렀다는 서현을 재밌게 놀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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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은 그 밖에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소녀시대의 에피소드, 멤버들과 술 마시며 회식한 이야기, 무대에서 실수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배우로서 ’사이코 패스‘ 즉석 연기에 도전해 보는 등 그동안 보여줬던 바른 생활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하고 호탕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면을 공개했다.

한편, 서현은 지난 1월, 첫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로 활동하고 있으며,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서현이 출연한 ‘SBS파워FM’배성재의 텐‘ 의 2월 5일 방송은 팟캐스트를 통해 청취가능하며, 다음tv팟에서 편집 전 풀영상을 볼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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