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8일부터 10일까지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의 송파구민으로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스카우트로 선발되면 3~12월 주 5일, 하루 14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1일 근무 시 월 68만7,960원이다. 스카우트는 2인 1조로 풍납·거여·마천·방이·오금·석촌·삼전·가락·잠실동 등지에서 여성·청소년의 귀갓길을 동행하고 취약지를 순찰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관한 동의서 등 서류를 갖춰 구청 5층 여성보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