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악동뮤지션과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오세득 셰프는 “4월에 간다. 4월에 매진 임박이다”고 말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에 김형규는 “차인표 씨가 명언한 것 중에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남편은 아내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며 “마치 남편은 어둠과 거짓의 대명사 같은 느낌을 준다. 아내를 ‘빛과 참이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아니다”고 발언했다.
이어 김형규는 “부부는 적이 아닌 함께 하는 동료이자 동반자다“며 ”나는 아내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을 믿는다“고 조언했다.
최현석 셰프도 “사실 나중에는 의지할 데가 와이프 밖에 없다. 형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