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금융상품만, 오프라인에서는 오프라인 금융 상품만 비교 구매할 수 있었지만 티몬금융몰은 총 220여개 금융사의 5,800여개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험, 대출, 예ㆍ적금, 투자상품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금융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티몬은 국내 최초 보험비교 서비스인 딜마켓을 구축한 예드림티피에스와 대출, 예적금, P2P 비교추천서비스인 핀다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이번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백인호 티몬 금융몰 총괄 책임자는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상품을 마치 쇼핑하듯 편리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라며 “상품간 비교가 힘들고 나에게 맞는 상품이 무엇인지 찾기 어려운 점에 착안해 금융몰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현재 티몬금융몰은 삼성화재, MG손보, KDB생명, 씨티은행, 피플펀드 등과 제휴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제휴사를 확장해 총 7,000여개의 금융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티몬금융몰은 그 동안 쌓인 큐레이션 역량을 토대로 고객의 특성에 맞는 상품도 추천해준다. 본인이 원하는 보험의 종류를 선택한 뒤 성별, 생년월일, 직업 등 최소한의 정보를 입력하면 티몬금융몰이 추천하는 금융상품의 가입조건과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용대출 역시 신용등급과 대출 금액을 기입하면 전체 금융권의 평균 금리와 대출한도를 비교할 수 있다.
티몬은 금융몰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티몬금융몰에서 보험상품을 비교한 선착순 고객 2,000여명에게 적립금 2,000원을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