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군입대를 앞두고 제주토스카나호텔 매각 논란에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준수가 지난 1월 호텔을매각하면서 30억원 내외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호텔 직원은 “거의 매달 월급이 연체됐으며, 호텔과 직원 사이에 불신이 컸다. 매각 관련 소식도 1달 넘게 말하지 않았다”며 불안감을 전했다.
이어 “월급이 제대로 들어온 적이 항상 20일 이상 밀렸다”면서 “카드론으로 생활하고, 월급으로 돈을 갚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직원들이가장 불안한 부분은 고용 승계 문제였다. 호텔 측은 아직 해당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현재 호텔 직원들의 퇴직연금 가입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했다.
특히 제주토스카나호텔은 가족회사로 운영됐던 것으로 보인다. 준수 아버지가 호텔 회장, 형이 대표이사, 사촌이 경영기획실장, 총지배인은 이모가 담당했다. 김준수는 사내이사를 담당했다.
호텔 숙박비 입금 역시 김준수 개인통장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ihy**** 연예인들은 사업하면 백프로 망함. 호텔을 짓게 된 이유가 좋은 뜻이었는지는 몰라도 노래 잘해서 노래로 먹고살아도 충분한 사람이 왠 사업을 해서 이미지 깎아먹냐” “hunl**** 군대로 도피하는 꼴이네” “iuiu****개인적으로 돈이 있다면 직원들 월급은 제 때 줘야 진정한 경영인 아닌가? 진짜 재산이 없는 것도 아니고” 등의 반응을 남겼다.
[출처=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