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젤 ‘보툴렉스’, 남미시장 진출 본격화

브라질 정부로부터 보툴렉스 판매 허가 획득

보툴리눔 톡신·필러 등의 제품으로 잘 알려진 바이오의약품 기업 휴젤(145020)은 최근 브라질 의약품 허가 당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의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브라질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기타지역에서는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한 국가이자 남미지역의 핵심국가로 이번 진출을 통해 당사 주력제품인 보툴렉스의 해외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휴젤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블라우(Blau Farmaceutica)’를 통해 보툴렉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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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현재 아시아와 중남미 등 23개국에 보툴렉스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에서도 보툴렉스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3상 임상연구 진행 허가도 받아낸 상황이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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