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스폰서 부장검사' 김형준, 징역 2년6개월 실형

<YONHAP PHOTO-0513> ‘스폰서 의혹’ 밤샘조사 받은 부장검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스폰서·수사무마 청탁’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23시간 가까이 밤샘조사를 받은 김형준 부장검사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나와 취재진을 향해 사죄의 말을 하고 있다. 2016.9.24      kane@yna.co.kr/2016-09-24 07:54:07/<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스폰서 부장검사’ 사건으로 기소된 김형준(47) 전 부장검사가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남성민 부장판사)는 7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에게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2,700만여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엄정한 책임을 저버리고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며 “그의 행동으로 묵묵히 직분을 다하는 검사들의 명예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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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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