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로구, 안양천에 징검다리 조성

서울 구로구 안양천에 징검다리가 조성된다.


구로구는 구로동과 고척동을 가르는 안양천에 주민들의 보행동선을 단축하고 여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안양천 징검다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안양천 양방향에 설치된 편의·운동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척교와 오금교를 우회해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로구는 고척교 하류부(오금교 방향) 150m 지점에 길이 60.2m, 폭 2.4m 규모로 자연석을 이용해 징검다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총 3억5,000만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지난해 12월 하천점용허가 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가 오는 3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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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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