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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신간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신간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 했다.

디지털 지식에 대해 어려운 말로 풀어낸 책들은 많지만 기술 용어가 많이 등장해 어쩐지 더 소프트웨어 교육은 어렵게 느껴지고, 인공지능은 더 복잡한 주제로만 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는 어른들조차 익숙하지 않은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에 대해 어린이 친구들이 재미있어 하는 ‘동화’로 풀어내며, 생생하고 즐겁게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코딩 교육과 프로그래밍이 대체 무엇인지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함께 봐도 좋을 과학동화책이다. 더 나아가 현재 이야기되는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흥미로운 동화로 그려낸다.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디지털 세계의 지식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1차, 2차, 3차 산업혁명보다 더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준비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급변하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고, 적응력을 키워갈 어린이 친구들은 꼭 읽어봐야 할 과학 동화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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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하루에 한 시간씩 코딩 교육을 하라’고 강조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며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는 지금 전 세계와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여기에 필요한 공부와 소양이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지 알쏭달쏭한 개념도 명쾌히 알려준다. 생생한 동화를 통해 미래 시대에 꼭 필요한 소양인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코딩 능력보다 더 중요한 ‘컴퓨팅 사고력’에 대해 살펴보며, 소프트웨어 교육의 핵심을 알려 준다. 4편의 옴니버스 동화로 구성된 이 책은 각각 ‘소프트웨어 교육과 프로그래밍’,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기술’, ‘인공지능 로봇’,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 시대 일자리와 생활상’에 대해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렵기만 한 개념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날로 발전하는 과학 기술만큼이나 꼭 필요한 인문학적 질문도 던져준다. ‘로봇이 인간을 대신할 수 있을까?’, ‘과학에서 윤리는 어떤 역할을 할까?’, ‘미래 시대에 더 중요해지는 인간의 역할과 일은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함께 그 답을 찾아나간다. 미래 시대 펼쳐질 어린이 친구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토론도 보여 주어, 긍정적인 호기심을 심어줄 것이다. 김상현 지음, 박선하 그림, 팜파스 출판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장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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