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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역시 갓지성! 김민석의 美친 연기까지 시간 가는 줄 몰라…시청률 20% 곧 넘나?

‘피고인’ 역시 갓지성! 김민석의 美친 연기까지 시간 가는 줄 몰라…시청률 20% 곧 넘나?‘피고인’ 역시 갓지성! 김민석의 美친 연기까지 시간 가는 줄 몰라…시청률 20% 곧 넘나?




드라마 ‘피고인’에서 지성의 눈물 연기 향연으로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 지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부 검사에서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되는 불행의 주인공 박정우로 분해 매회 최고의 연기를 펼치며 시청률 1위를 만들어 내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6회에서 박정우(지성 분)는 무죄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제출했지만, 강준혁(오창석 분)이 공개한 자백 동영상으로 인해 항소심 재판에서 사형수 확정 선고가 내려졌다.

모두 착각처럼 되어버린 상황 앞에 좌절감과 상실감을 느낀 정우는 끝내 자살을 시도하려 했지만, 스스로 범인이라고 칭하는 성규(김민석 분)의 충격적인 고백을 듣고 분노가 터졌다.

주위를 경계하던 정우가 감방에서 처음 마음을 연 상대였고, 출소까지 도와주며 이제 막 훈훈한 감방 브로맨스가 피어오르는 듯 했기에 크나큰 반전이 생긴 것.


끝까지 살얼음판 같은 두 사람의 대치가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했지만, 이날 극 전반 묵직함으로 채운 지성의 ‘눈물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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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8일 오전 시청률 전문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 6회는 전국 기준 18.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5회 기록과 같으며, 지난달 31일 4회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8.7%에 0.1%P가 못 미치는 수치이다.

방송에서는 지성(박정우 역)이 검거되기 전 캠코더 메모리칩을 어항 속에 넣은 것을 떠올려 범인이 아님을 밝히는 결정적 단서가 되는가 싶더니, 검거 직후 본인이 범인이라고 자백하는 영상이 공개돼 다시 사건이 미궁 속에 빠졌다.

또한, 김민석(성규 역)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자살하려는 지성에게 자신이 죽였다고 말하면서 더욱 의문을 증폭시킨 가운데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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