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잠실역 주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순찰전담팀을 운영하고 지하시설물 및 동공 발생 현황 데이터베이스(DB)앱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잠실역 주변의 도로 침하 및 시설물 파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하기 위해서다. 우선 건축·녹지·도로·치수 등 4개 분야 8명으로 별도의 순찰전담팀을 구성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또 전국 최초로 도로와 지하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앱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잠실역 주변의 공사장과 상·하수관 등 공공시설물, 과거 동공 발생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