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비 횡령 혐의'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징역 1년 법정 구속

재판부 "도주 우려 없지만 재범 우려" 법정구속

교비 3억7,800여만원 횡령한 혐의로 기소

학교 공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심화진(61·여)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법정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오원찬 판사는 8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심 총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관련기사



오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재범의 우려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심 총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학교 공금 3억7,8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형을 구형받았다.

최성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