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행복한 일터 만들기‘일·가정 양립 기업 컨설팅’지원

경기도는 근로시간 유연화를 통한 행복한 일터 확산을 위해‘일·가정 양립 기업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일·가정 양립 기업 컨설팅은 전문 공인노무사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나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등 근로시간 유연화 관련 정부지원제도를 안내하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도는 다음 달 7일까지 컨설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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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40개 기업을 선정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전환, 유연근무제, 실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장시간 근로 개선, 가족친화조직문화 도입, 모성보호제도 등 노무규정 정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나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제도가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여성의 경력단절과 기업의 인재유출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 여성의 취업지원과 더불어 고용안정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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