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내 시민 휴식공간 학교숲·쌈지공원 대거 조성

경기도, 올해 산림·공원녹지시책에 1,000억 투입

경기도는 시민들의 다양한 휴식공간을 위해 학교숲 15곳과 쌈지공원 41곳 등을 조성한다.


도는 올해 산림·공원녹지시책 사업비로 1,054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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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우선 ‘산림분야’에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건강한 숲·풍요로운 산림 가꾸기’를 목표로 879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산림휴양·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목재문화체험장 등 시설을 2018년까지 100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남한산성·연인산·수리산 등 즐겁고 안전한 도립공원 이용 도모 △상상놀이터 협의체 운영 등 녹색경기 실현 비전 제시 △도시공원 생태숲 리모델링 등 생활밀착형 숲의 공간 조성 △정원문화 확산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도는 특히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 및 도시숲 확충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생활환경숲(15ha), 학교숲(15개교), 쌈지공원(41개소) 등을 확대 조성한다. 또 획일적인 놀이시설 중심의 어린이놀이터에서 벗어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경기도 생태·모험 놀이터(아이누리 놀이터) 조성 및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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