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2017년 MBC 새 드라마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작가 에어본)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이다.
‘왕은 사랑한다’는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매력 만점의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섬세한 연출력의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아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2016년 12월 ‘왕은 사랑한다’ 측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야누스 왕세자 ‘왕원’ 역을 맡은 임시완의 첫 스틸이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 스틸 속에는 극과 극 분위기의 임시완(왕원 역)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시완은 푸른색 곤룡포를 입고 이마를 드러냈으며 차가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봤다. 또한, 그의 흑발과 백옥 같은 피부가 대조를 이룬 가운데, 날 선 눈빛과 오똑한 콧날이 냉미남 포스를 자아냈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왕은 사랑한다’에서 호흡을 맞추는 윤아와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임시완은 이 자리에서 “윤아와 함께 출연한다. 연예인으로 누릴 호사는 다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임시완은 “사심을 가득 담아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재치 있게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왕은 사랑한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