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 징수하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이다.
기존에도 건보 홈페이지에서 건별로 카드로 납부할 수 있었으나 자동이체 신청을 할 수는 없었다.
이에 따라 매달 직접 납부해야 하는 지역가입자의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납부 수수료는 고객 부담이며 신용카드는 납부액의 0.8%, 체크카드는 납부액의 0.7%다.
다만 7월 말까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납부수수료가 3개월 간 면제된다. 게다가 5,000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7월 이후에도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수수료를 계속 면제해준다. 다만 사회보험료는 실적에서 제외된다.
이 서비스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 고객은 다음달 10일부터 모바일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카드도 곧 모바일 채널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