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시녹색산업협회는 금천구 기업시민청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valley) 지식산업센터장들을 초청해 2017년도 제1차 ‘GEM-Forum’(G밸리 에너지 관리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포럼 1부에서는 정광섭 한국녹색도시협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이연생 교수와 한국감정원 녹색연구센터 박차연 센터장의 녹색 건축물 설계기술교육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G밸리공유경제진흥원 최선 대표의 진행으로 한국전력 금동진 부장이 정부지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소개했다. ‘스마트그리드’는 스마트와 그리드의 합성어로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뜻한다. 이어 벽산파워의 김성철 이사가 전력 수요관리시장 참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valley)는 여의도 2/3 면적에 100여개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있는 대단위 혁신클러스터다. 1만여 중소기업과 16만여 명의 종사자가 운집해 있는 서울의 산업 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