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책은 이른바 ‘시스템 사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책이다. 평범한 사람들도 시스템 사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는 입문서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다. 국가, 사회, 직장, 학교는 물론 가족이나 친구 관계에도 시스템이 작동한다. 그러니 시스템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 사고만 확립된다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고 원활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 사고는 고립되고 독립적인 부분 너머의 깊은 곳에 있는 패턴을 찾고, 사건들 사이의 연관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전체적인 상황의 근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들은 생활 속의 친숙한 사례를 들어 시스템 사고의 개념과 방법론을 설명한다. 나아가 인간의 ‘정신 모형’을 다루면서 우리가 어떻게 사고를 확장하고 문제를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지를 설명한다. 또 비즈니스와 인간관계에서 시스템 사고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소개한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