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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대희 “아직도 아내 사랑해…정관수술 안했으면 13명 낳았을 것”

‘마이웨이’ 김대희 “아직도 아내 사랑해…정관수술 안했으면 13명 낳았을 것”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대희가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개그맨 김대희의 인생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희의 아내는 김대희를 첫 만난 날, 김대희가 차 안에 앉아 창문만 내리고 인사만 건넸다며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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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대희의 기억은 달랐다. 김대희는 “차에 타고 있는데 저쪽에서 청바지에 위에 샛노란 색 재킷을 입고 앞에서 이렇게 걸어오는데 첫눈에 제가 반해서 제 차 옆까지 왔는데도 멍하게 계속 쳐다봤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희는 “밖에 나가서도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한다. 아직도 아내를 사랑한다고”라며 “만약 제가 정관수술만 안 했으면, 넷째 다섯째 광고 나오지 않나. 13명을 능가했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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