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대희가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개그맨 김대희의 인생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희의 아내는 김대희를 첫 만난 날, 김대희가 차 안에 앉아 창문만 내리고 인사만 건넸다며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대희의 기억은 달랐다. 김대희는 “차에 타고 있는데 저쪽에서 청바지에 위에 샛노란 색 재킷을 입고 앞에서 이렇게 걸어오는데 첫눈에 제가 반해서 제 차 옆까지 왔는데도 멍하게 계속 쳐다봤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희는 “밖에 나가서도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한다. 아직도 아내를 사랑한다고”라며 “만약 제가 정관수술만 안 했으면, 넷째 다섯째 광고 나오지 않나. 13명을 능가했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