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늘의종목] GKL, “올해 경쟁 심화로 불확실성 확대”

지난해 GKL(114090)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경쟁 심화로 성장성에 대해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1,48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며 “영업익도 같은 기간 99% 오르며 호실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해 성장세는 일본인 방문객 수 증가 덕분이라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테이블 드롭액 기준 일본인 VIP는 2,8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며 이는 중국인보다 높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하지만 올해는 경쟁사의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장이 예정돼 있어 성장성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최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올해 4월 경쟁사의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장이 예장돼 있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라며 “2-4분기부터 매출 및 영업익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