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갑작스러운 관심에 고충을 전했다.
오늘 10일 티아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3년도 탈퇴후에 이 길을 조용히 잘 가고 있는 저에게 왜 또 이런 무서운 기사로”라며 “하필 겨우 잊은 13년도 어렸던 제게 괴기하다고 말한 사진과 함께”라며 속상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지금도 가족과 친구들 정말 감사한 팬 가족분들 모두가 괜찮을 거라고 다 잘될 거라고 위로해주고 다독여 주셔서 정말 간신히 버티고 있다. 제발 작은 돌멩이로 아직 뛰지도 못한 이 어린 개구리 좀 죽이지 말아주세요”라며 전했다.
지난 8일 tvN ‘택시’에 출연한 화영-효영 자매가 발언한 이른바 ‘티아라 왕따사건’이 불거지면서 다음날은 9일 아름은 온라인 검색어를 장악했다.
한편, 그룹 위너의 전 멤버 남태현이 티아라 아름과의 기사에 불쾌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9일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진짜 이런 기사 좀 쓰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한 기사를 캡쳐해 게재했다. 그는 “17살(2010년) 때 사진을 가지고 지금 이런 기사를 대체 왜 쓰시는지 아이고”라고 전했다.
위너의 전 멤버 남태현이 불편함을 드러난 기사에는 티아라 아름과 남태현이 7년 전 같이 찍은 사진이 담겨 있으며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의 사이를 재조명한 추측성 내용이었다. 티아라 왕따 사건과 아름이 재점화 되자 덩달아 이 사진도 기사화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