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버저비터’ 2화에서는 양희승과 김훈이 첫 승부를 펼친다. 90년대 농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두 슈터가 감독으로 재회해 진검승부를 펼치는 것. 현역 시절 ‘썬더볼’로 불리웠던 양희승과 자타공인 ‘스마일 슈터’ 김훈이 김독으로서 선보이는 리더십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중요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팀Y와 팀K의 첫 출발 또한 관전포인트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래프트로 선발된 두 팀의 선수와 감독들의 만남이 그려지는 것. 지난 방송에서 팀H와 팀W의 혹독한 훈련 과정과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만큼 팀Y와 팀K의 특별한 훈련 과정 또한 농구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농구선수 출신 연예인으로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팀K 에이스 김혁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금까지 밝혀진 에이스외에 어떤 키 플레이어(Key Player)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지난 1화에서 팀H의 박찬웅이 예상 밖의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어 이날 방송되는 2화에서도 ‘숨은 보석’을 찾는 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농구 실력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꽃미남 스타들이 펼치는 스타 농구 리얼리티 tvN ‘버저비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