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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이 나타났다’ 이경규, 촬영 중 ‘버럭’한 사연은?

이경규가 ‘내집이다’ 촬영 중 ‘욱’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내집이 나타났다’ 2회는 경기도 여주편으로 진행된다. 게스트 김종국과 MC 이경규, 채정안 그리고 건축가 양진석이 2호 ‘내 집’의 변신을 위해 하나로 뭉친다.

/사진=JTBC/사진=JTBC


경기도 여주의 2호 집으로 선정된 가정은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사춘기 중학생이 사는 ‘창고집’이다. 제대로 지어진 집이 아닌 창고를 개조한 열악한 가내 환경과 도로가에 훤히 노출된 딸의 방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김종국은 “세 가족의 ‘안전함’이 최우선”이라며, 2호 집을 위해 철거부터 시공, 인테리어까지 열과 성을 다했다는 후문.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의 맹활약으로 준공된 2호집을 둘러보던 중 MC 이경규는 특유의 ‘버럭’하는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양진석의 설명이 너무 길다”며 천막으로 가려진 집 내부를 갑자기 공개해버리는가 하면, 설명이 끝나기도 전 방문을 여는 등 양진석을 진땀 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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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경규는 방이 공개될 때마다 “새 집에서 가족들이 새로운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반복하는 양진석에게 “뭘 자꾸 하라고 강요하지 말라”며 양진석의 멱살을 잡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경규는 주방에 전시돼 있던 과자에 손을 대는 등 거칠 것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남다른 ‘버럭 진행’이 공개되는 JTBC ‘내집이 나타났다’는 오는 10일(금) 밤 9시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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