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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X신민아, 본격 로맨스 시작

소준(이제훈 분)과 마린(신민아 분) 두 사람 모두 과거 남영역 지하철 사고 때 사소한 시비가 붙어 가까스로 사고를 비켜간 사이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린은 소준에게 “니가 누구든 살아있는 게 기뻐, 그날 나랑 같이 살아줘서 늘 고마웠었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tvN/사진=tvN





소준은 마린과 과거 알 수 없는 운명의 힘에 이끌려 사고를 피했지만, 가까운 미래인 3개월 뒤에 결혼하게 되고, 3년 후에는 함께 사고를 당할 운명이라는 것까지 모두 알게 되며 더욱 큰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미래의 마린을 ‘꼭 살리겠다’고 다짐하며 이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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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에 공개된 ‘내일 그대와’ 4화 예고에서는 소준이 마린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고, 이에 흔들리지 않으려는 마린의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밀당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어 소준이 마린에게 “나랑 결혼 하는 거 어때”라고 청혼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린과 소준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한 ‘내일 그대와’ 4화는 오늘(11일, 토) 저녁 8시에 방송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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