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 1공구 지하 통로 건설현장에서 11일 오전 9시 25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아 사망했다. 근로자 임모(63세)씨는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돼 현장 관계자들에 의해 구조된 뒤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