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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제대…“인생 후반전 시작하는 기분…헤쳐나갈 용기 배웠다”

김현중 제대…“인생 후반전 시작하는 기분…헤쳐나갈 용기 배웠다”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김현중은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앞에서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들 앞에서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현중은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전역을 했다”며 “아직 많이 걱정도 되고 두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입소할 때 인사를 못 드리고 가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 21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고, 헤쳐 나가는 방법, 용기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기다려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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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현중은 최근 입소한 동료들에게 한 마다 해달라는 요청에 “남자라면 한번 다녀와야 하는 군대”라며 “군인들이 있기에 민주적인 운동도 하고 그런 게 아닐까. 대한민국 육군, 공군, 해군이 있기에 국민이 걱정 없이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입소하는 연예인분들도 힘내시고 국방의 의무를 충실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을 건넸다.

김현중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부모님을 먼저 찾아뵙고 전역 인사를 드릴 것”이라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 다만 빠른 시일 내에 팬들께 인사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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