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최근 3년간 공모로 선정한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실적과 추진계획 등을 평가한 결과다. 대구를 찾은 의료관광객 수는 지난 2013년 7,298명에서 2014년 9,871명, 2015년 1만2,988명, 2016년 2만여명(예상)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4년 의료관광클러스터 시범도시 선정 이후 5개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과 서문시장·동성로·김광석길·근대골목 등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심형 의료관광클러스터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