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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평생교육원, ‘중국진출 비즈니스 전문가과정’ 수강생 모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2017년도 1학기 ‘중국진출 비즈니스 전문가과정-핵심실무 전문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이 교육과정은 차별화된 중국 비즈니스 실무교육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대중(對中) 비즈니스와 관련된 핵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총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人-중국 인문사회 ▲經-중국 현지법인 경영 ▲商-온·오프라인 교역 세 단원으로 나뉘어 기업과 개인이 중국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업 실무가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 커리큘럼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중국 인문사회’ 단원은 중국과 중국경제에 대한 개황, 중국 바이어와의 교류에 있어 필요한 비즈니스 문화와 중문자료 작성 시 유의할 점 등 중국 비즈니스와 관련된 인문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경영’ 단원은 ‘중국 비즈니스를 어떻게 기획하는가’부터 시작해 ‘중국에 어떻게 법인을 설립’하며 그 법인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세무회계와 노무 업무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등 중국 현지에서의 경영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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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교역’에서는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거래와 오프라인 무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으로의 재화(또는 서비스) 수출입 전략과 한중 FTA의 활용, 각 산업별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미디어 플랫폼의 활용법과 왕홍(인터넷 파워블로거)을 이용한 홍보 마케팅 방안 및 중국소비시장 공략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본 전문가과정은 중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국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중국진출을 기획하고 있는 기업의 경영자와 중국마케팅 담당자, 중국 현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등에게 최적의 교육 커리큘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대표, 임원, 직원과 기타 개인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중국진출 비즈니스 전문가과정’을 수료할 경우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0일까지이며, 포털 사이트에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능력개발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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