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북극성 2형 시험발사가 주체 106(2017)년 2월 12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고 발사 성공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김정은은 현지지도 자리에서 “새로운 전략무기 체계가 개발됨으로써 이제 우리 인민군대는 수중과 지상 임의의 공간에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전략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시험발사를 통하여 지상에서의 냉발사체계의 믿음성과 안정성, 대출력고체발동기의 시동 특성을 확증하였으며 능동구간 비행시 탄도탄의 유도 및 조종특성, 대출력고체발동기들의 작업특성, 계단분리특성들을 재확인하였다”고 주장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