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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파에도 지방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서청주파크자이 3만여명 몰려

송도 호반베르디움3차도 인파

올 들어 주택 시장에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지만 지난주 말 문을 연 지방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3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서청주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지난주 말 사흘 새 3만 여 명이 몰렸다.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복대 생활권역에 위치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관심이 쏠렸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2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0㎡, 총 1,49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서청주파크자이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일~3월2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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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반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선보이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모델하우스에도 같은 기간 1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학교·유치원 용지가 아파트와 인접하고 지구 내 한국뉴욕주립대·유타대 등이 위치한 국제캠퍼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등이 들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점이 매력이다.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지하2층~지상49층 10개 동, 전용 75~84㎡, 총 1,53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2일, 계약은 2월28일~3월2일 사흘간 진행된다.

지난주 말 GS건설 ‘서청주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는 3만여명의 사람이 몰렸다. /사진제공=GS건설지난주 말 GS건설 ‘서청주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는 3만여명의 사람이 몰렸다. /사진제공=GS건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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