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적자 전환 ‘웅진에너지’ 장 초반 급락

웅진에너지(103130)가 지난해 적자 전환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했다. 부진한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매도세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1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5% 내린 4,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10일 작년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52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39억원으로 5.8%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84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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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에 따른 가동률 저하로 고정비 부담이 커지고 주요 거래처 거래중단, 경영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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