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올해 3,000개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9개 분야 125개 사업에 595억원…대전TP 등 3개 시 산하기관이 추진

대전시가 올해 지역 3,0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펼친다.

대전시는 청년창업 및 일자리창출 등 9개 분야 125개 사업에 595억원을 투입해 3,000여개 중소기업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들 사업을 대전테크노파크,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경제통상진흥원 등 3개 산하기관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는 ▦통합지원분야(4개 사업, 30억원) ▦기술개발분야(2개 사업, 12억원) ▦기술지원서비스분야(40개 사업, 288억원) 등 3개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통합지원분야사업으로는 메디바이오 글로벌 기술사업화 경쟁력강화사업과 미래ICT융합 디바이스산업육성사업 등이 펼쳐지며 기술개발분야사업으로 방산벤처기업육성 및 신규시장선점 기술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기업서비스분야사업으로는 지능형기계산업 융합기술고도화사업, 시장창조지원사업,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등이 진행된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IT/SW지원분야(6개 사업, 55억원) ▦콘텐츠 지원분야(15개사업, 65억원) ▦영상지원분야(4개 사업, 5억원) 등 3개 분야 25개 사업이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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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W지원분야사업으로 SW융합클러스터구축, 대전소프트타운 활성화사업 등이 추진되며 콘텐츠지원분야에서는 대전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 문화웹툰창작센터운영사업 등이 펼쳐진다. 영상지원분야에서는 영화·드라마촬영지원사업과 특수촬영장비 인프라 운영 및 활성화 사업이 전개된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청년창업 및 일자리창출(18개 사업, 64억원) ▦지속성장 기반구축 지원(6개 사업, 61억원) ▦기업성장 마케팅 지원(30개 사업, 15억원) 등 3개 분야 54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 및 일자리창출분야사업으로는 청년인력관리센터운영, 일취월장 1·2·3사업,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등이 전개되며 지속성장 기반구축 지원분야 사업으로 경영안정자금지원,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기업성장 마케팅 지원분야 사업으로는 해외사무소 운영, 중국 및 일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홈쇼핑 판매지원 등의 사업이 펼쳐진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기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도모할 것”이라며 “창업 촉진과 지역전략산업의 지속 성장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확대 등 2017년도 기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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