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말레이 경찰, 김정남 피살 연관 여성 체포”(2보)

베트남 여행 문서 보유

15일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실은 밴을 호위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이날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이 푸트라자야 병원 영안실에서 부검이 가능한 쿠알라룸푸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쿠알라룸푸르=EPA연합뉴스15일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실은 밴을 호위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이날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이 푸트라자야 병원 영안실에서 부검이 가능한 쿠알라룸푸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쿠알라룸푸르=EPA연합뉴스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된 베트남 여성 1명이 구금됐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피살 사건과 연관된 여성을 체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여성은 사건이 발생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체포됐으며 베트남 여행 문서를 가지고 있어 이 나라 국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말레이시아 뉴스통신사 베르나마 등은 이 여성의 국적이 미얀마라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이외 자세한 정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변재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