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가 제 2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제1기 수료생 배출 후 새롭게 개편된 2기 크리에이터 과정은 주간 40일 집중 코스로 이루어진다. 센터 측은 초대졸 졸업자와 취업준비생은 물론 1인 방송 및 연계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교육 대상을 폭넓게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광운대학교 영상 미디어센터의 첨단 방송장비를 기반으로 특히 지상파와 유튜브 등에서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활약한 전문 강사진과 본교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전공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양질의 커리큘럼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수강생은 본 과정 중 1인 방송 채널 개설 및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특화된 포트폴리오들을 확보하고 향후 크리에이터로서 실제 방송 진출에 대한 컨설팅 및 창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교육 과정의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성실히 마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교육지원비가 지급된다.
광운대 김성호 센터장은 "1기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청년층뿐만 아니라 주부, 시니어 등 재취업 및 창업을 준비중인 중장년층의 1인 방송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큰 것을 확인했고 수료생중 실제 성과도 이어졌다"며 "대학이 운영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과 함께 새로운 미디어 문화를 이끄는 유망 직군에 도전할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