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이재명 성남 시장과 전원책이 만날 예정이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가 전파를 탄다. 이번 주 출연자는 이재명 성남 시장으로, MC 김구라의 진행을 통해 유시민, 전원책이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이날 김구라는 오프닝 멘트에서 “오늘 부제는 전원책-이재명의 절친노트다”라며 부제 콘셉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재명은 전원책에게 “오늘은 평화협정 체결하고 잘 지내보자”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자 전원책은 “전 세계에서 평화협정이 유지되는 것은 평균 2년이 안 된다”고 선을 그어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
유시민이 이재명 시장을 ‘트럼프 반, 노무현 반을 섞은 후보다’라고 언급했던 것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가능하면 노무현 반, 샌더스 반으로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전원책은 “두테르테 반, 샌더스 반으로 하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재명은 “(앞서 말했던) 평화 협정이 2년이 아니고 2분 걸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성남 시장이 출연한 ‘썰전’은 오는 2월 16일(목) 밤 10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