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녹십자지놈 유전자 검사 국내 첫 美병리학회 인증

기형아·유방암 검사 등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녹십자지놈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검사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통보받았다고 15일 밝혔다.

CAP인증은 미국 공식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로부터 엄격한 테스트와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현장점검을 거친 후에 승인된다.


녹십자지놈에서 인증받은 검사는 산전 기형아 검사(NIPT)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를 이용한 유전성 유방암 검사(BRCA 1·2), 기타 유전성 암 검사와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인 DES, 희귀난치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CMA(Chromosomal MicroArray) 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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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이번 CAP인증을 통해 녹십자지놈 NGS 임상검사실의 전문성을 평가 받고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R&D)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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