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고객 위해 오피스텔에 IoT 입힌다’는 슬로건을 내건 LG유플러스가 신축 예정인 안산 오피스텔에 loT를 적용하기로 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경기도 안산시에 들어설 오피스텔 400여 세대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부동산 시행사 더채움, 건설시공업체 대창기업이 공급하는 ‘안산고잔 줌 시티(ZOOM CITY)’는 안산시 고잔동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465세대(세대당 23㎡)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은 오는 17일 시작된다.
LG유플러스는 ‘줌 시티’에 가정용 IoT 상품 4종과 IoT 시스템 에어컨을 구축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IoT@Home)‘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현관문과 창문의 열림 여부를 확인하고, 에어컨과 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oT 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올해 1·4분기 여러 중대형 건설사들과 IoT 사업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홈 IoT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