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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면접’ 안철수, 기대치 못 미치는 저조한 시청률 ‘16일 유승민 편’

‘국민면접’ 안철수, 기대치 못 미치는 저조한 시청률 ‘16일 유승민 편’‘국민면접’ 안철수, 기대치 못 미치는 저조한 시청률 ‘16일 유승민 편’




SBS가 12일부터 5일 연속으로 진행하는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편의 시청률이 안철수 의원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11시부터 SBS를 통해 방송된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편은 전국기준 5.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12일 첫 방송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편의 시청률 7.3%는 물론, 13일 방송된 안희정 충남지사 편(7.0%)과 14일 방송된 이재명 성남시장 편(5.8%)보다도 저조한 시청률로 알려졌다.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와 마찬가지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다섯 명의 유력 대선후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국민면접’이라는 콘셉트로 강신주, 진중권, 김진명, 전여옥, 허지웅 등 다섯 명의 면접관이 국민이 보내준 질문을 대선주자에게 던지는 방식으로 이루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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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에서 안철수 의원은 2012년 대선 후보 당시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진통을 겪던 중 사퇴했던 상황에 대해 명쾌하게 해명하고, 의사로 일하며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잡아오고 IT 기술자로서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아왔으며 이제는 부패하고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다양하고 풍부한 스펙에서 오는 장점을 잘 어필했다는 평.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편은 전국 시청률 5.1%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7.3%)과 수도권(5.9%) 지역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관심이 집중됐다. 반면 광주(4.9%), 대전(4.6%), 부산(3.6%), 대구(3.5%) 등 지방에서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12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13일 안희정 충남지사, 14일 이재명 성남시장,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편이 방송된 가운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편이 방송된다.

[사진=SBS]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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