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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후원회장 ‘이세돌’ 포함 15명 발표 “이번 달 말쯤 지지율 25% 되길 희망”

안희정, 후원회장 ‘이세돌’ 포함 15명 발표 “이번 달 말쯤 지지율 25% 되길 희망”안희정, 후원회장 ‘이세돌’ 포함 15명 발표 “이번 달 말쯤 지지율 25% 되길 희망”




16일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이번달말께 지지율이 25% 정도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이 25%를 돌파하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세한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판도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달 안에 지지율이 25%를 넘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박 전 의원은 “저희가 실무적으로 목표하는 지지율 상승세보다 (현재 상승세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애초 생각했던 페이스에 맞춘 캠프 활동들의 변화 있을 수밖에 없다. 이번 달말쯤 25% 정도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인 전 대표와 민주당 중진 의원간 전날 만찬이 안 지사 띄우기”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안희정 후보를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국민의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 특별히 김종인 전 대표뿐만 아니라 많은 정치인과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객관적으로 지지율 상승으로 증명되고 있고 저희는 그런 사랑을 받아 이 지지를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안정적으로 만들어갈지 거기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희정 지사 경제공약에 김 전 대표의 경제민주화가 녹아있냐”는 질문에는 “경제민주화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함께 해야 할 과제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경제 방향”이라며 “경제민주화를 포함한 정신을 경제 일반정책에 담아서 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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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가 경남 방문 시 봉하마을을 방문하는지’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가급적이면 가지 않는 방향이 실무진 의견”이라며 “봉하마을에서 대규모 세몰이처럼 행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16일 캠프 후원회장 15명의 명단을 전했다.

앞서 합류 소식이 알려졌던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1호 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 지사 측 대변인인 박수현 전 의원은 국회에서 후원회장 발표 간담회를 열고서 “나이는 대부분 30대로 젊은 편”이라며 “저명한 분들보다는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일반 국민 중에서 후원회장을 모셨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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