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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역적’ 카메오 출연한 박나래, 아역 이로운에게 연기지도 받는 굴욕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드라마 ‘역적’ 카메오로 출연해 홍길동의 아역인 이로운에게 연기 충고를 받은 뒤 불꽃 연기 대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예고했다.

17일 밤 11시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드라마 ‘역적’에서 차력사로 활약한 하루가 공개된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이로운 / 사진제공 = MBC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이로운 / 사진제공 = MBC




박나래는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 차력사로 깜짝 등장해 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카메오 연기를 통해 32년간 품어온 연기 한을 풀었고, 분장에도 꼼꼼하게 신경 쓰며 충격적인 차력사 비주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의 불타오르는 열정에 비해 그의 첫 사극 촬영은 순탄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상중은 박나래에게 촬영 중간 조언을 해줬고, 깨알 아재개그로 박나래를 폭소케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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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나래는 홍길동의 아역인 이로운과 불꽃 연기 대결을 펼쳤다. 이로운은 박나래에게 발성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등 돌직구 충고를 날려 박나래를 쓴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어서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나래는 홍길동 역을 맡은 윤균상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드라마 촬영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밥차에 막걸리가 있는지 물어봤고, 이에 윤균상은 호쾌한 웃음을 지으며 “미치겠다~ 많이 힘들구나?”라며 다정다감하게 박나래를 응원했다고 전해져 깨알 친분을 과시한 두 사람의 영상통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박나래의 웃음폭격 ‘역적’ 카메오 촬영 비하인드는 17일 밤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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